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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코리아] 경찰 가족에게 보내는 서장의 감동편지…따뜻한 격려가 '최고의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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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1 11:46 조회1,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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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둔 경찰 가족에게 일선 경찰서장이 보낸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김상렬 경북 안동경찰서장이다.

'안동경찰 직원과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는 글로 시작하는 김 서장의 편지 내용은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아픔을 그대로 담았다.

김 서장은 편지에서 "폭행과 욕설이 난무한 현장에서, 또 갑질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 주취자들의 언어폭력 등은 매일 경찰관들의 가슴을 멍들게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스트레스 1위 직업이 경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경찰관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며 가정에서의 뜨거운 격려를 당부했다.

김 서장은 "경찰관들은 주민들이 불안해 할까봐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도 못한다"며 "그러나 퇴근할 때 가족들이 건네는 '여보! 오늘 힘들었죠', '아빠! 수고하셨어요'라는 말에 내일도 힘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 어떤 열매보다 달고 그 어떤 약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며 가족들의 배려와 격려에 감사했다.

그는 편지 말미에 "안동경찰은 올 한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했다.

안동경찰서는 2016년 한해 신청사 부지 확보와 특별승진, 특별승급, 베스트팀, 4대 사회악 도내 1위 등 경찰서 게시대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

김 서장은 "모든 성과가 경찰 가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준 결과물"이라며 성과를 경찰 가족들의 공로로 돌렸다.

실제로 경찰들이 밤낮없이 치안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흘린 땀의 결실이고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는 "새해에 안동경찰 모두 새로운 각오로 출발할 것"이라며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산소 같은 경찰,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로 건전한 사회질서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렴하고 마음 따뜻한 안동경찰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원하고 격려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1코리아 2016-12-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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