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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의식불명 생후 15개월 아기를 살린 대구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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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1 11:43 조회1,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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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51626001&code=940202#csidx38086122d63b8bfac96b1f907beaea5

대구 경찰이 의식불명 상태였던 생후 15개월 아기를 무사히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달성서 화남파출소 소속 김기환 경위(49)와 임창수 순경(23)은 지난 17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남파출소 앞 도로에서 경적을 울리는 차량을 발견하고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접근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ㄱ씨(34·여)와 태어난 지 15개월 된 딸이 함께 있었는데, 딸은 입 안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당황한 ㄱ씨가 마침 파출소 앞을 지나는 순찰차를 보고 경적을 울린 것이다. ㄱ씨는 “우리 아기 좀 살려주세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김 경위 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김 경위와 임 순경은 급히 아기를 순찰차로 옮긴 뒤 약 800m 떨어진 병원으로 차를 몰았다. 김 경위는 순찰차가 병원으로 향하는 1분 동안 아기의 호흡이 돌아올 수 있도록 응급처치를 했다. 이들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아기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임창수 순경은 “경찰관으로 근무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경위 등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은 지난 23일 경찰청과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후 25일 오후 4시 현재 조회 수 24만 2000여 건, 공유 수 54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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