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동상, 옛 모교자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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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1 11:49 조회2,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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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중 흥남철수작전서 민간인 9만8000여명 목숨 구해
- 지휘관 설득해 메러디스 빅토리호 무기 버리고 피난민 태워
현봉학 박사 [국가보훈처 제공]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난민을 구해 ‘한국의 쉰들러’라고 불리는 현봉학 박사의 동상이 세워진다.
국가보훈처 19일 오후 3시 서울 남대문 세브란스 빌딩 광장에서 현봉학 박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 박사는 6·25전쟁 흥남철수작전에서 에드워드 알먼드 미 10군 단장을 끝까지 설득해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통해 피난민 9만 8000여명을 구출하게 한 주인공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2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박사를 선정한 바 있다. 2016년
서울지역 호국영웅으로 박사를 선정하고 박사의 모교인 세브란스 의전이 있었던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앞에 박사의 동상을 건립하게
됐다.
동상은 높이 2.5m의 청동 재질이다. 동상 아래쪽에는 흥남철수작전 당시 박사의 공적과 이력 등을 소개한 글이 새겨진 화강암 판석이 설치됐다.
이번 제막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뿐 아니라 당시 철수하던 후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두 명인 손양영·이경필 씨도 참석한다. 또 박사의 차녀인 에스더 현 씨도 함께해 선친의 공적을 인정하는
국가유공자 증서와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다.
[출처]이데일리 2016-12-18 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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