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해군 3함대 순천함 장병들, 6개월 동안 헌혈증 150장 모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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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9 17:39 조회1,8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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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순천함 장병들, 6개월 동안 헌혈증 150장 모아 기증
원본보기【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 3함대 소속 순천함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모은 헌혈증 150장을 30일 오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기증하고 있다. 2017.10.30. (사진=해군작전사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3함대 순천함 소속 장병들이 6개월 동안 헌혈증 150장을 모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함 장병 총원이 헌혈하기로 마음을 모았던 것은 지난 5월이다. 함정 근무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가 없어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던 중 비주기적으로도 할 수 있는 헌혈을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헌혈 운동을 주도한 간부들부터 수병들까지 마음을 한데 모아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을 진행했고, 특히 함정 수리기간인 지난 7~8월에는 장병들이 일부러 휴가를 내 헌혈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운동을 시작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함 장병 총원 120여 명이 모은 헌혈증은 150장에 달했다.
이렇게 모은 헌혈증은 이날 오전 기증식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돼 소아암과 백혈병에 걸린 아동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골수 기능이 약해져 현소판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며 "부족한 혈액성분은 수혈로 보충해야 되기 때문에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되는 헌혈증은 생명줄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헌혈운동을 펼쳤던 유철재 순천함장은 "우리가 겪는 작은 아픔을 통해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헌신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30_0000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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