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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윤영하 소령 22주기…인천 연수구, ‘윤영하소령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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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2 00:32 조회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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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 소령 22주기…인천 연수구, ‘윤영하소령길’ 지정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 및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 거행
해군충무회·OCS장교중앙회 등 예비역 단체 회원 및 시민 등 200여명 참석

28일 오후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영웅' 고(故)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에서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중앙), 최홍윤 해군OCS장교중앙회장(앞쪽)이 윤 소령의 흉상 앞에 헌화 후 경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해군충무회 중앙회]
28일 오후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영웅' 고(故) 윤영하 소령 22주기 추모식에서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중앙), 최홍윤 해군OCS장교중앙회장(앞쪽)이 윤 소령의 흉상 앞에 헌화 후 경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해군충무회 중앙회]

[문화뉴스 박일희 기자] 지난 2002년 6월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다 전사한 '제2연평해전'의 영웅 고 윤영하 소령의 22주기 추모식이 28일 오후 윤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상은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이사장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고승범 인천해역방어사령관(해군 준장), 윤 소령의 동생 영민씨,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 최홍윤 해군OCS장교중앙회장 등 해군 예비역 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故 윤영하 소령은 지난 2002년 6월29일 오전 고속정 참수리-357호 정장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다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에 맞서 치열한 교전 끝에 전사했다. 이 전투에서 윤 소령을 비롯해 승조원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연평해전 당시 윤 소령을 보좌하던 참수리 357호 고속정의 부장이었다. 이 차관은 윤 소령이 1m 옆에서 전사하자 부장으로서 25분간 교전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북한의 37㎜ 포탄을 맞아 오른쪽 다리를 잃는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승조원들과 함께 NLL을 사수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 송도고 체육관에서는 윤영하 소령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인천 연수구는 윤 소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도고 앞 독배로 일대 465m 구간을 ‘윤영하소령길’로 지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윤영하 소령 명예도로 지정을 통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오래도록 윤 소령을 기억하고, 그의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용남 해군충무회 중앙회장은 “고 윤영하 소령과 전사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욱 더 철저한 안보 의식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박일희 기자 ilheebak@gmail.com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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